목요일인 19일 전국이 흐린 가운데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비가 약하게 내리고 있다.

오늘은 남해안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에서 벗어나 점차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고 남부지방은 흐리고 경남남해안은 아침까지 비가 조금 오겠고 낮부터 구름이 많겠다.

제주도와 전남남해안, 경북동해안과 경상남도(남해안 제외)는 아침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당분간 평년보다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오늘 아침과 내일 아침에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밤사이 기온이 하강하면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된다.

남해동부 먼 바다와 동해남부 전해상(울산앞바다 제외)에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고 오늘 아침과 내일 아침에는 전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내일(20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다.

모레(21일)는 북한지방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점차 맑아지겠다.

조선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