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 등 호우 피해지역 가전제품 무상수리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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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 등 호우 피해지역 가전제품 무상수리팀 운영
  • 김윤태 기자
  • 승인 2023.07.18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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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지난 9일부터 내린 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취약지역에 대해 가전제품 무상수리를 위한 ‘가전 3사 합동무상수리팀’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가전 3사 합동무상수리팀은 18일 오전 9시부터 충북 괴산군 불정면사무소에 수리 서비스 장소를 마련해 운영한다.

무상수리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다. 공휴일은 운영되지 않으며 우천 시에도 운영되지 않을 수 있다.

피해 주민이 직접 옮기기 어려운 대형 가전은 무상서비스 직원이 직접 방문해 수리하고 소형 가전은 피해 주민이 제품을 가지고 수리팀을 방문하면 무상수리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충북 괴산군 외의 다른 지역에서도 이번 호우로 가전제품 피해를 입은 주민은 아래 가전3사로 연락하면 무상수리를 받을 수 있으며 충북 괴산군을 시작으로 다른 지역에서도 수요신청을 받아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행안부는 가전 3사와 2021년 7월 합동무상수리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1년 전북 익산·전남 진도 지역에 360건, 2022년 경북 포항·서울 관악구 지역에 3716건의 가전제품 수리를 무상으로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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