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제네바 모터쇼서 7인승 뉴 2시리즈 그란투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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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제네바 모터쇼서 7인승 뉴 2시리즈 그란투어 공개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5.02.28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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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MW 뉴 그란 투어러.

BMW는 제네바 모터쇼에서 2가지 새로운 모델을 세계 최초 공개한다.

데뷔 모델은 BMW 브랜드 최초로 7인 탑승이 가능한 BMW 뉴 2시리즈 그란 투어러와 프리미엄 소형 해치백의 대표 모델인 BMW 뉴 1시리즈의 부분 변경 모델이다.

또 2015 모토GP 시즌 동안 세이프티 카로 활약하게 될 혁신적인 물 분사 시스템을 적용한 새로운 BMW M4 모토GP 세이프티 카가 공개된다.

BMW i3와 i8 고객들을 위한 혁신적인 편의 장비와 함께 BMW 커넥티드 드라이브를 활용한 어린이용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myKIDIO 등 새로운 서비스들도 이번 모터쇼에서 새롭게 선보인다.

BMW 뉴 2시리즈 그란 투어러는 BMW의 또 다른 세그먼트 개척을 보여주는 모델이다.

가장 큰 특징은 콤팩트한 외형 크기에도 놀라운 공간 활용력을 구현해냈다는 것이다. 3열 시트를 장착해 최대 7명의 탑승객을 수용할 수 있는 브랜드 최초의 모델이다.

최대 1905리터의 넉넉한 용량의 적재능력을 갖추고 있어 젊은 부부들과 자녀가 있는 가족들의 라이프스타일에 필요한 다양한 요구사항을 만족시킨다.

116마력에서 최대 192마력의 출력을 내는 5종류의 새로운 엔진이 장착됐으며 경쟁 모델들을 압도하는 출력과 연료 효율성, 이산화탄소 배출 최소화가 모두 가능한 BMW 이피션트 다이내믹스 기술이 적용됐다.

현재까지 전 세계 판매량 약 200만대를 자랑하는 BMW 1시리즈 모델의 3도어와 5도어 두 트림은 모두 부분 변경됐다.

전후면 디자인에 더욱 치명적인 매력과 스포티함이 더해졌으며 효율적인 차체로 재탄생됐다. 또한 완전히 새로운 가솔린 및 디젤 엔진들은 연료 소비량과 배기량 감소까지 더해져 더욱 효율적인 출력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 BMW i8 퓨어 임펄스 익스피리언스패키지.

BMW 뉴 116d 이피션트 다이내믹스 에디션의 경우 116마력의 3기통 엔진이 장착돼 100km 주행거리당 평균 3.4리터의 연료를 소비하며 EU 테스트를 기준 1km당 89g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해 현존하는 BMW 라인업 중 최고의 연료 효율성을 보여준다.

BMW는 작년에 이어 올해 2015 MotoGP 시즌에서도 M4 세이프티 카(Safety Car)를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이번 M4 차량에는 새롭게 '물 분사 시스템(Water Injection System)'이라는 최첨단 기술이 적용되어 BMW M 브랜드가 자랑하는 기술과 혁신의 선구자적 위치를 다시금 확인시켜줄 예정이다.

▲ BMW M4 모토GP 세이프티 카.

자동차 업계에서도 가장 선도적인 이 기술은 극한의 주행 상황에서도 높은 연료 효율성과 최소한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가능케 한다.

BMW i8은 더욱 확장된 기본 옵션과 새롭게 추가된 인테리어 옵션으로 이번 제네바 모터쇼에서 새롭게 선보여질 예정이다.

우선 BMW i8에 퓨어 임펄스 익스피리언스 프로그램이 새롭게 포함됐다. 이는 BMW i가 추구하는 진보적이고 지속 가능한 미래의 프리미엄 접근 방식에 따라 문화, 디자인, 여행, 미적 감각 분야의 독보적인 라이프스타일 옵션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BMW i는 BMW의 순수 전기차 i3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스포츠카 i8의 성공적인 출시에 이어 전기 활용 이동수단을 위한 서비스 영역을 확장한다.

▲ BMW 뉴 1시리즈 LCI.

BMW i시리즈는 고객이 선택할 만한 전기차 모델 출시 외에도 360° 일렉트릭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BMW i 고객을 위한 폭넓은 서비스들을 출시한다.

BMW는 이번 제네바 모터쇼에서 BMW 커넥티브 드라이브 기술을 활용한 어린이 탑승객 대상 애플리케이션 myKIDIO도 선보인다.

BMW 뉴 2시리즈 그란 투어러에 처음 적용되며 차량에 태블릿PC를 연결하면 TV 프로그램이나 영화, 오디오북, 오디오 파일 등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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