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정몽구재단은 지난 7일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ONSO ESG 컬리지’ 1기 졸업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4월 정몽구재단의 소셜 임팩트 플랫폼 ‘온드림 소사이어티’의 개관과 함께 기획 사업으로 추진된 ONSO ESG 컬리지는 플랫폼 운영 취지에 맞게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ONSO ESG 컬리지는 28명의 1기 교육생을 대상으로 지난 7월8일부터 10월7일까지 12주간 매주 금요일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국내 최고 수준의 ESG(환경·사회·거버넌스) 관련 전문가 강의를 제공해 ESG 개념과 최신 동향 이해를 돕고 소셜벤처 대표들과의 간담회, 현장학습, 팀별 프로젝트를 통해 실질적인 지식과 경험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진정성 있는 사회혁신가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강사로는 고태봉 하이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 박재흠 EY한영 Sustainability Services 전무이사, 서창록 고려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유엔 자유권위원회 위원), 신용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NTO, 이예지 MYSC CBO, 조주현 연세대학교 커뮤니케이션 대학원 겸임교수 등 ESG 관련 경제&비즈니스, 과학&기술, 문화예술, 소셜 임팩트 관련 전문가가 참여했다.
ONSO ESG 컬리지 1기로 참여한 이승준 학생(고려대학교 환경생태공학부)은 “ONSO ESG 컬리지는 다양한 분야의 ESG 전문가를 초청해 진행함과 동시에 팀 프로젝트와 다양한 견학 프로그램을 제공해줌으로써 ESG 관련해서는 최고의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변화되는 사회에 맞춰 대학생이 최신 ESG 동향을 습득하는데 이바지하고, 이를 팀 프로젝트로 적용함으로써 지식의 활용능력을 키워주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