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행중 시동꺼짐’ 현대차 더 뉴 팰리세이드 리콜…BMW도 소프트웨어 오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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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행중 시동꺼짐’ 현대차 더 뉴 팰리세이드 리콜…BMW도 소프트웨어 오류
  • 김윤태 기자
  • 승인 2022.07.21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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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국토교통부]
[자료=국토교통부]

현대자동차 더 뉴 팰리세이드와 BMW 218d 액티브 투어러 4135대에서 제작결함이 발생해 리콜이 실시된다.

2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현대차가 제작·판매한 더뉴 팰리세이드 4072대는 엔진 제어장치의 소프트웨어 오류로 운전자가 저속(약 25km/h)에서 관성을 이용해 주행 시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있다.

해당 차량은 이날부터 현대차 하이테크센터와 블루핸즈에서 무상으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다.

[자료=국토교통부]
[자료=국토교통부]

BMW코리아가 수입·판매한 218d 액티브 투어러 63대(판매이전)는 보행자 보호 장치의 소프트웨어 오류로 속도 등을 감지하는 센서가 고장날 경우 경고등이 점등되지 않아 운전자가 해당 장치의 고장을 인지·수리를 제때 할 수 없고, 이로 인해 충돌 시 보행자 보호 장치가 작동되지 않아 보행자가 상해를 입을 가능성이 있다.

해당 차량은 오는 22일부터 BMW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후 판매 예정이다.

이번 결함시정과 관련 각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휴대전화 문자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결함시정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국토부는 자동차의 제작결함정보를 수집·분석하는 자동차리콜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차량번호와 차대번호를 입력하면 언제든지 해당차량의 리콜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제작결함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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