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애프터마켓 전문전시회 ‘2015 오토모티브위크’가 9월4일부터 9월6일까지 3일간 킨텍스 제1전시장 4·5홀에서 개최된다.

오토모티브위크 조직위원회는 국내 자동차 애프터마켓의 확대를 위해 기존의 오토서비스코리아, 오토캠핑, 더 튜닝쇼와 함께 국토교통부에서 주최하는 ‘2015 튜닝카 경진대회’를 동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2015 튜닝카 경진대회는 정부의 튜닝 규제 완화를 통한 자동차 튜닝시장 활성화·튜닝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과 다양한 튜닝부품 업체 육성을 위한 ‘튜닝업체들의 소통의 장’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튜닝카 경진대회와 함께 자동차 정비, 주유, 서비스 전문 전시회인 오토 서비스 코리아, 자동차 튜닝·모터스포츠 전문 전시회인 더 튜닝쇼, 그리고 캠핑카·트레일러·모터캐러반으로 이뤄진 오토캠핑이 동시 개최된다.

자동차 애프터마켓의 다양한 스펙트럼을 보여줄 2015 오토모티브위크는 올해 중국자동차산업협회에서 중국 단체관을 유치해 글로벌화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국내 전국 자동차 정비기능 경기대회·전국 자동차외장 관리기능 경기대회, 해외 유력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를 비롯해 카오디오 시연회, 드리프트 데모런·드리프트카 초청 전시 등의 부대행사도 열려 국내·외 자동차 마니아와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심양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