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의 IPTV 올레tv는 후지TV의 최신·인기 일본드라마를 국내VOD로 서비스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올레tv는 15일부터 기무라 타쿠야 주연의 최신 드라마 ‘히어로 시즌2’를 VOD로 내놓는다. 이어 ‘의룡 시즌4’, ‘라스트신데렐라’ 등 대중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은 작품들이 출시된다.

최신작 ‘메꽃: 오후 3시의 연인’은 오는 21일 서비스를 시작하며 나미키 미치코, 카토 히로마사 주연의 최신드라마 ‘문제 있는 레스토랑’은 일본 현지 방송 후 채널동시로 서비스된다.

1월 중에는 ‘갈릴레오’를 비롯해 ‘라이어게임’ 등 인기 시리즈와 김태희, 김재중 등 한류스타가 출연한 ‘나와 스타의 99일’, ’솔직하지 못해서’도 VOD로 만날 수 있다.

KT미디어허브 콘텐츠사업본부 강인식 본부장은 “이번 제휴로 연 300시간 분량의 후지TV 작품이 올레tv를 통해 VOD로 제공된다”며 “최신작의 경우 일본 현지 방영 후 일주일 내에 VOD 서비스하게 된다”고 말했다.

조선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