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새해 첫 출근길 강추위…충남·호남 낮까지 많은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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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새해 첫 출근길 강추위…충남·호남 낮까지 많은 눈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5.01.02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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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일 2일 전라남북도 일부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충남 서해안과 전라남북도에 눈이 내리는 곳이 있다.

오늘 낮까지 충청남도와 충북 남부, 전라남북도에는 가끔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경상남북도 서부내륙에는 낮 한때 눈이 오겠다.

이미 많은 눈이 내린 가운데 충남 서해안과 전라남북도에는 눈이 더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고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서울과 경기도는 출근시간대에 구름 많고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으며 기온은 영하 13도에서 영하6도가 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서해상에서 남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중국 상해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

전국이 구름 많고 낮까지 충청남도와 충북남부, 전라남북도에 가끔 눈이 오겠고 경상남북도 서부내륙에는 낮 한때 눈이 오겠으며 오후부터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예상 적설량은 충남 남부, 전북 서해안, 울릉도·독도 3~8cm, 충남북부, 전라남도, 전북내륙 1~5cm, 충북남부, 경상남북도 서부내륙 1cm 내외다.

일부 중부 내륙과 경북 북부내륙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중부 내륙과 경북 내륙 일부에는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면서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늘 낮 기온은 어제보다 높겠으나 찬 공기가 유입되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낮아 춥겠으니 건강관리와 동파 피해 방지 등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이번 추위는 내일(3일) 아침까지 이어지다가 낮부터 점차 풀리면서 한파특보가 해제될 가능성이 있다.

강원도 영동, 일부 전남 남해안과 경상남북도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며 오늘 오후까지 해안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내륙에서도 약간 강하게 불겠다.

내일(3일)은 제주도 남쪽 해상을 지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에 점차 구름 많아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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