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울·경기 강한 바람…충청 이남지방 오후까지 빗방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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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서울·경기 강한 바람…충청 이남지방 오후까지 빗방울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4.11.02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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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인 2일 오전 현재 서울·경기도와 강원 영서북부는 비가 그치고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강원 남부와 경북, 전라남북도, 제주도에는 약하게 비가 오는 곳이 있다.

충청 이남지방은 낮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강원 영서남부와 충청남북도와 전라남북도에 위치한 비 구름대는 40~50km/h 속도로 빠르게 남동진하면서 약화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따라서 이 지역의 비는 낮에는 대부분 그치겠지만 강원도 영동은 낮에, 경상남북도는 낮부터 오후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서울·경기도와 강원 영서북부지방부터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아 낮부터 점차 맑아지겠다.

또한 북서쪽의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서해 전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고 있다.

오후에는 그 밖의 전 해상에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낮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강하게 내려오면서 낮 기온은 오르지 못해 13도에서 16도로 어제보다 낮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또한 밤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모레(4일) 오전까지 춥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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