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모가 국내 최초 5단계 완전자율주행 택시를 선보인다.
에스모는 다음달 1일부터 8일간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 메가박스 앞 특별 전시장에서 ‘나브야’의 ‘오토넘 캡’을 전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오토넘 캡은 6인승 자율주행 택시 모델로 지난 CES 2018에서 첫 시연한 이후 유럽·미국·호주 등에서 총 25대가 실증 테스트 중이다.
5단계 완전자율주행 차량은 운전자가 없이도 모든 상황에 시스템이 완벽하게 대응해 주행한다. 운전석·핸들·페달 등이 필요 없어 탑승자만 있고 운전자는 없는 형태다. 현장에서는 스크린을 통해 나브야의 자율주행 차량이 세계를 누비는 영상을 관람할 수 있다.
나브야는 세계 최초로 자율주행 셔틀버스 상용화에 성공해 차량을 개발하고 생산하는 기업으로 현재까지 전 세계 20여개국에 자율주행 셔틀버스를 150대 판매했다.
에스모는 한국을 포함해 일본·중국 등 동북아시아 지역에서의 나브야 자율주행 차량 판매·관련 서비스를 독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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