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흐린 후 차차 맑아져…대기 건조해 ‘화재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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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흐린 후 차차 맑아져…대기 건조해 ‘화재 유의’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9.05.31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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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31일 전국이 흐리고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남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에서 벗어나 중국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흐린 후 오전에 중부지방부터 차차 맑아지겠으나 강원영서는 오후(15~18시)에도 한때 구름이 많겠다. 한편 전남과 경북남부, 경남은 아침까지, 제주도는 낮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충북과 전북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오늘 낮 기온은 20~28도가 되겠다. 내일 아침 기온은 10~17도(평년 11~16도), 낮 기온은 22~30도(평년 22~27도)가 되겠다. 모레 아침 기온은 11~18도(평년 11~16도), 낮 기온은 23~30도(평년 22~27도)가 되겠다.

내일까지 동해안에는 서풍이 불면서 아침 기온은 15~20도(평년 13~16도), 낮 기온은 24~29도(평년 21~25도)로 평년보다 2~5도 가량 높겠다.

내일과 모레 아침 기온은 복사냉각에 의해 떨어지고 낮 기온은 일사에 의해 오르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크겠다.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에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건조경보가 발효 중인 강원도(산지와 동해안),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일부 경북에는 실효습도가 35%(경보 지역 25%) 이하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다.

내일(6월1일)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대부분 상층운으로 야외 활동에 지장이 없겠다.

모레(2일)도 계속해서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으나 제주도는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전에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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