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흐리고 비소식…일부지역 돌풍·천둥·번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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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흐리고 비소식…일부지역 돌풍·천둥·번개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9.05.27 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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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27일 전국이 흐리고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고 있으며 제주도산지에는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겠다.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늦은 오후에 서해안을 시작으로 밤에는 대부분 지역에서 그치겠다.

호우특보가 발표된 남해안과 지리산부근, 제주도산지와 남부에는 남풍에 의해 지형적인 영향을 받아 오늘 낮까지 시간당 20mm 이상의 강한 비와 함께 제주도산지에는 200mm 이상, 남해안과 지리산부근, 제주도남부에는 10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또 오늘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오늘은 전국에 비가 오면서 아침 기온은 15~21도로 평년(11~16도)보다 2~5도 높겠으나 낮 기온은 18~24도로 평년(21~26도)보다 2~4도, 어제(23~33도)보다 4~10도 낮겠다.

내일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며 아침 기온은 기압골 통과 후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떨어져 11~15도로 오늘보다 3~8도 낮겠으나 낮 기온은 일사에 의해 기온이 올라 21~26도로 오늘보다 2~5도 높겠다.

강풍특보가 발효 중인 제주도와 전라서해안에는 오늘 밤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해안과 강원산지에도 오늘 낮에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고 내륙에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오늘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1km 내외로 짧아지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내일(28일)은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서울·경기도와 강원도는 대체로 맑겠으나 충청도와 남부지방은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모레(29일)는 중국 상해 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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