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스턴마틴, 오픈 톱 GT 모델 ‘DBS 슈퍼레제라 볼란테’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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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턴마틴, 오픈 톱 GT 모델 ‘DBS 슈퍼레제라 볼란테’ 공개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9.04.29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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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픈 톱 GT 모델 ‘DBS 슈퍼레제라 볼란테’. <애스턴마틴 제공>

애스턴마틴이 29일 최고의 오픈 에어링을 선사할 새로운 ‘DBS 슈퍼레제라 볼란테’의 이미지를 공개했다.

슈퍼 GT 플래그십인 DBS 슈퍼레제라의 강력한 역동성과 밸런스, 감동적인 퍼포먼스를 모두 만족시키면서 컨버터블만의 기술과 디자인이 적용됐다.

신차는 애스턴마틴을 상징하는 DBS, 슈퍼레제라, 볼란테라는 이름을 결합한 새로운 컨버터블 슈퍼GT 모델이다.

5.2리터 트윈터보 V12 엔진을 기반으로 유럽기준 최고속도340km/h, 715마력(BHP), 900Nm 토크, 100km/h 도달시간 3.6초 등 최고의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애스턴마틴 역사상 가장 빠른 컨버터블 모델이다.

정면에서는 차량의 스플리터와 에어댐의 통합 작용으로 빠르게 공기를 뒤로 흘려보내면서 진정한 의미의 다운포스를 구현하고 프런트 브레이크에 공기를 공급해 냉각 성능까지 구현시켰다.

앞바퀴 뒤쪽에 있는 ‘컬리큐’는 공기가 빠져나와 자동차의 측면을 따라 부드럽게 흐르며 후방의 이중 디퓨저는 공기 흐름을 제어해 효율성을 높였다.

볼란테의 루프라인을 적용시키기 위한 에어로블레이드 II 시스템은 차량 후방에 다운 포스를 지속적으로 추가한다.

각각의 다이내믹한 운전 모드별로 제공되는 엔진 사운드는 감성과 성능을 조화시켰다. GT 모드에서 엔진 사운드는 간결하게 유지되며 스포츠 또는 스포츠 플러스를 선택하면 점진적으로 강렬해진다. 반면 콰이어트 스타트 모드에서는 시동음보다 낮은 대역대를 만들어 정숙성을 높혔다.

강력한 파워는 카본파이버 프로펠러 샤프트를 통해 차량 후면에 장착된 새로운 ZF 8단 자동 변속기로 공급된다. V12의 거대한 최대 토크에 대응하기 위해 강화된 새 변속기는 응답성과 기어 내 가속도를 높이기 위해 짧은 종감속기를 갖췄다.

특별히 개발된 적응형 소프트웨어는 운전자의 요구사항과 함께 차량이 적시에 올바른 기어에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차량이 작동하는 상태를 측정한다.

DBS 슈퍼레제라 볼란테의 후드는 보르도 레드, 아틀란틱 블루, 타이탄 그레이 등 8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후드 내부는 추가로 주문할 수 있으며 6대의 로코나 헤드라이너도 추가할 수 있다.

DBS 슈퍼레제라 볼란테의 국내 출시일은 올해 하반기로 예정돼있으며 가격은 추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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