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 “프로정신·팀워크로 5G 일등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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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 “프로정신·팀워크로 5G 일등 매진”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9.04.10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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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이 올해 입사한 신입사원들에게 ‘프로정신’과 ‘강한 팀워크’를 주문했다.

하현회 부회장은 10일 용산사옥에서 올해 입사한 신입사원 78명과 간담회를 갖고 5G 일등 달성을 위해 프로정신과 강한 팀워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하 부회장은 “철저하게 준비해 실행하는 프로가 돼야 한다”며 “프로들은 스스로 원대한 목표를 세우고 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집요하게 실행한다”고 말했다.

이어 “일등이 되려면 구성원 모두가 목표를 향해 일사 분란하게 실행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 강한 팀워크 발휘가 필요하다”며 “선배들과 함께 팀워크를 발휘해 5G 일등을 향해 매진할 수 있도록 힘찬 발걸음을 내딛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9월부터 서류심사, 인적성 검사, 두 차례 심층면접, 인턴십 등 다양한 채용 절차를 거쳐 올해 2월말 최종 합격자를 선발했다.

채용 비율을 살펴보면 인문계가 58%로 이공계보다 높았으며 영업과 서비스개발 부문이 전체 신입사원의 66%를 차지했다.

인문계 신입사원 전공 역시 ‘경영’과 ‘어문’에 국한되지 않고 소비자학, 시각영상디자인, 산업디자인 등 다양했다.

‘5G로 고객의 일상이 어떻게 변화되는지’, ‘U+5G만의 차별점이 무엇인지’ 제대로 설명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분야 인재 확보를 통한 유연한 사고가 중요하다는 하 부회장의 평소 지론이 반영된 결과다.

특히 통신업계 본격적인 5G 경쟁이 시작되면서 VR콘텐츠 제작, 스마트 드론 개발, 증강현실 드론 교통망 구축 등 5G 관련 경험자도 선발하며 킬러 서비스 발굴에도 박차를 가하겠다는 복안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인문학적 사고를 바탕으로 5G 서비스의 가치를 쉽고 호소력 있게 고객에 전달할 수 있는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인문계열 채용에 주력했다”며 “이들은 한 달 동안 그룹 연수, 영업 현장근무 등 특별 교육과정을 거쳐 다음주부터 실무 부서에 배치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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