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엔트리 SUV 차명 ‘베뉴’ 확정…하반기 전 세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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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엔트리 SUV 차명 ‘베뉴’ 확정…하반기 전 세계 출시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9.03.27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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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 엔트리 SUV 베뉴. <현대차 제공>

현대자동차가 완전히 새로운 상품성을 갖추고 올해 하반기 전 세계 출시 예정인 엔트리 SUV(프로젝트명 QX)의 차명을 ‘베뉴(VENUE)’로 확정했다.

‘베뉴(VENUE)’는 영어로 특별한 일이나 활동을 위한 ‘장소’를 의미한다. 현대차는 내부공간은 물론 베뉴와 함께 도달할 수 있는 장소 등 다양한 해석을 내놓으며 차명을 베뉴로 명명했다.

‘베뉴’가 엔트리 SUV라는 점을 고려해 특정 지명을 차명으로 사용한 기존 현대차 SUV 라인업과는 차별화했다.

기존 현대차 스포츠유틸리티차량 모델 차명 ‘코나’, ‘투싼’, ‘싼타페’, ‘팰리세이드’ 등은 미국의 휴양지와 고급 주택지구 등 특정지역에서 영감을 받아 정해왔다.

하지만 ‘베뉴’는 고객이 있고 싶은 장소 또는 고객이 인생에서 도달하고 싶은 곳 등 다양한 의미를 가지고 있어 개별 고객의 인생목표와 지향점,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열린 장소가 될 수 있도록 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더 나은 미래를 꿈꾸는 엔트리 SUV고객들이 언제나 자신감 넘치는 스마트한 도심 라이프스타일을 누릴 수 있도록 든든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과 동급 최고 수준의 주행안전 사양, 활용성 높은 공간을 제공하겠다”며 “엔트리 SUV시장을 선도하는 가장 트렌디한 브랜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다음달 1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베뉴(VENUE)’를 전 세계 최초로 공개하며 인터넷을 통해서도 생중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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