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국내 사업장에 복조리 걸고 한 해 만복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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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국내 사업장에 복조리 걸고 한 해 만복 기원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9.01.28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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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대한항공 카운터에서 객실승무원과 승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이 국내 사업장에 복조리를 걸어 한 해의 복을 기원한다.

대한항공은 황금 돼지의 해를 맞아 다음달 10일까지 국내 사업장에 복조리를 걸어 만복을 기원한다고 28일 밝혔다.

복조리는 국내공항 대한항공 탑승수속 카운터·라운지, 서울 강서구 공항동 소재 본사와 서소문 사옥, 대한항공 산하 국내 호텔 등 총 38곳의 접객 사업장에 걸게 된다.

행사에 사용되는 복조리는 ‘복조리 마을’로 유명한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구메마을에서 제작한 것으로 경기도 지정 복조리 제작자인 박성수씨가 만든 것이다.

지난 2008년 시작해 올해로 12년째를 맞은 대한항공 복조리 걸기는 정월 초하루에 새로 마련한 조리를 벽에 걸어두고 한 해의 복을 기원하는 우리나라 전통 세시풍속으로부터 착안한 행사로 고객들의 새해 행복을 기원하고 우리 고유의 미풍양속이 보존·발전되길 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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