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출근길 곳곳 강추위…일부지역 한파특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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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출근길 곳곳 강추위…일부지역 한파특보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8.12.24 07: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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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현재 일부 중부내륙과 전북내륙에는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일부 중부내륙에는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진 곳이 있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모레(26일) 서해안과 제주도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내륙에도 약간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현재 강원영동에는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차차 건조해지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된다.

내일(25일)은 남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북쪽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낮부터 차차 흐려져 중부지방은 늦은 오후부터 밤사이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내일(25일)은 서풍이 유입됨에 따라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기온 분포가 되면서 오늘 낮에 한파특보도 대부분 해제되겠다.

모레(26일)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충남과 전라도는 아침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는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낮 동안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모레(26일) 오후에는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다시 추워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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