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흐리고 곳곳 호우특보…산사태·침수피해 등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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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흐리고 곳곳 호우특보…산사태·침수피해 등 유의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8.09.03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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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3일 현재 전국이 흐린 가운데 전남남해안과 경상도, 제주도에 비가 내리고 있으며 그 밖의 지역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흐리고 전남남해안과 경상도는 비가 오겠으며 그 밖의 지역은 오전까지 산발적인 형태로 비가 오다가 오후에는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오겠다.

오늘 밤부터 내일(4일) 오전 사이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4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특히 중부지방과 경북을 중심으로 국지적으로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내리면서 호우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최근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매우 약해진 가운데 오늘과 내일 사이 많은 비로 산사태와 축대붕괴, 토사유출 등 피해가 우려되니 안전사고 등에도 유의해야 한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고 오늘과 내일(4일)은 바람이 강하게 불고 비가 내려 체감온도가 다소 낮아 쌀쌀하겠다.

오늘과 내일(4일)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럽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된다.

당분간 전국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오늘과 내일(4일) 서해상과 동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당분간 전 해상에는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높게 일겠다.

한편 제주도남쪽 먼 바다는 차차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면서 오늘 오후에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내일(4일)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겠다.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새벽에 서울·경기도를 시작으로 오전에는 대부분 그치겠다.

모레(5일)는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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