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어린이 상상 자동차 모터쇼 ‘제3회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에 전시될 참가 작품을 공모한다고 27일 밝혔다.

어린이들이 상상력으로 그린 자동차와 스토리를 실제 모형 차량으로 제작·전시하는 어린이 상상력 모터쇼다.

오는 11월27일부터 12월30일까지 경기도 과천시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열리며 2019년 2월부터 6월까지 부산광역시 기장군 국립부산과학관에서 전시가 이어질 예정이다.

유치부, 초등학교 저학년·고학년부로 나눠 진행되며 오는 8월13일까지 키즈현대 홈페이지를 통해 작품을 접수하면 된다.

‘2030년 미래의 상상 자동차를 그려주세요’란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키즈 모터쇼에 제출된 작품들은 자동차, 창의, 과학, 미술 분야 등 각계각층 전문가들의 4차례에 걸친 심사를 통해 본상 수상작 143점과 키즈 모터쇼에 전시될 최종 7점이 선정된다. 결과는 8월23일 발표될 계획이다.

올해부터는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의 높아진 위상과 인기를 반영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이 신설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미래 성장세대인 어린이들의 자동차에 대한 무한한 상상력을 응원하고 그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자동차 브랜드의 책임”이라며 “올해는 글로벌 성장세대 대상 캠페인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심양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