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대체로 맑고 폭염특보…낮 기온 35도 이상 ‘더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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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대체로 맑고 폭염특보…낮 기온 35도 이상 ‘더워’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8.06.25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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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25일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으며 중부서해안에는 안개가 짙게 낀 곳이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그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밤부터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낮부터 구름이 많아지겠으나 제주도는 차차 흐려져 밤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일부 서해안과 제주도, 강원산지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늘까지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올라 매우 더운 곳이 많겠다.

내일(26일)부터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면서 지난 주 후반부터 이어지고 있는 폭염은 약화되겠으나 장마전선 상에서 발달하는 비 구름대의 남북 간 폭이 좁아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에서는 더위가 이어질 가능성도 있겠다.

오늘 아침까지 서해안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경기도와 충남내륙, 전라내륙에도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내일(26일)과 모레(27일)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서해상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내일(26일)부터 대부분 해상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며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내일(26일)은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흐리고 새벽에 전남해안부터 비가 시작돼 아침에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으나 충청남부와 남부지방, 제주도는 오후부터 밤사이에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

모레(27일)는 남부지방으로 남하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서울·경기도와 강원도는 아침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충청도와 남부지방은 밤까지 이어지겠다.

특히 내일(26일) 아침부터 오후까지 서울·경기도, 모레(27일) 새벽부터 오후까지 충청도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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