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는 오는 7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2전시장에서 열리는 공작기계전시회 ‘SIMTOS 2018’에 참가해 산업 환경에 최적화된 공작기계 신제품 2종(XD26II-V·HCG-150)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CNC자동선반 신규 제품 XD26II-V는 기존 XD20V의 최대 가공경을 26mm까지 확장해 다변화된 복합가공을 원하는 소비자 요구를 충족시켰다.

공작물의 면을 깎는 기계인 HCG-150 연삭기는 기존 KCG-150의 가공정밀도와 사용자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키며 고정밀 연삭기 생산 기업의 위상을 확보했다.

XE20J과 HCG-150를 연계한 자동화 시스템도 선보인다. 한화정밀기계의 협동로봇과 연계한 연속공정 생산 기술을 전시장에서 직접 선보이며 자동차 부품 업체의 신규 수요 창출을 기대했다.

오는 4일에는 이탈리아, 독일 등 해외 6개국 딜러 대상으로 마케팅 세미나를 개최해 글로벌 마케팅도 펼친다. 나라별 제품 수요와 시장 동향을 파악하며 적극적인 세일즈에 나설 예정이다.

5일에는 일산 앰블호텔에서 국내외 딜러 리셉션을 개최gi 공작기계 판매 우수 딜러를 격려할 계획이다.

김연철 ㈜한화 대표이사는 “전시회를 통해 국내 선도업체로의 향상된 기술력과 최고의 품질을 선보이겠다”며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공작기계 시장에서도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기조에 걸맞은 스마트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심양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