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이 KLPGA의 라이징 스타 박결(22·삼일제약) 선수와 신규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우수한 성적으로 활약 중인 김민선(23·문영그룹) 선수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후원 연장을 확정했다.

캐딜락은 지난 23일 캐딜락 삼성동 전시장에서 프로골퍼 박결 선수와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캐딜락 대표 어반 럭셔리 SUV, XT5를 의전차량으로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박결 선수는 지난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개인전 금메달, 단체전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으며 2015년도에 KLPGA에 정식으로 입단해 빼어난 외모와 뛰어난 실력으로 탄탄한 팬덤을 확보하고 있다.

캐딜락은 KLPGA에서 지속적으로 뛰어난 성적을 거두고 있는 김민선 선수와 2년 연속 후원 협약도 확정했다.

김민선 선수는 지난해 정규투어 1회 우승을 추가해 통산 4승을 달성하는 등 주목할 만한 경기 내용과 실력을 보여줬으며 성실하고 겸손한 자세로 많은 골프 팬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다.

올 시즌 동안 캐딜락이 두 선수에게 제공하는 어반 럭셔리 SUV XT5는 일반 골프백보다 큰 프로 골퍼들의 골프백을 적재하는 여유로운 공간을 제공한다.

김영식 지엠코리아 캐딜락 총괄 사장은 “김민선 선수와 박결 선수의 변함없는 성실함과 끝없는 열정을 높게 사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스폰서십, 스포츠 이벤트 등 다양한 방식의 활동을 통해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저변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심양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