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흐리고 곳곳 눈·비…일교차 커 ‘건강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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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흐리고 곳곳 눈·비…일교차 커 ‘건강 유의’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8.03.05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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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5일 현재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고 있으며 남부지방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다. 기온이 낮은 강원영동은 대설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많은 눈이 내리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남해안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겠다. 전국에 비(중부지방과 경상도 눈 또는 비)가 오다가 낮에 북서쪽지역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대부분 그치겠다. 한편 남부지방은 낮까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강원산지에는 오늘 낮까지 매우 많은 눈이 내리겠고 강원동해안과 경북북동산지에도 많은 눈이 내리겠으니 도로결빙과 비닐하우스 붕괴 등 시설물 관리와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오늘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강원도와 경상도는 평년보다 낮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

오늘 오전까지 서해안과 남해안, 강원영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현재 경북동해안에는 강풍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늘까지 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내륙에도 강한 바람이 불겠다.

서해상과 동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서해상은 오늘까지 그 밖의 해상은 모레(7일)까지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고 남해상과 동해상은 오늘까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내일(6일)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동해안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모레(7일)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전국에 구름이 많겠으나 제주도는 차차 흐려져 밤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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