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문 여는 병의원 120·119서 안내…상비약은 편의점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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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문 여는 병의원 120·119서 안내…상비약은 편의점 구입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8.02.13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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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설 명절 연휴기간에 응급진료상황실을 설치하고 응급 및 당직의료기관·휴일 지킴이약국을 지정·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시내 67개 응급의료기관과 종합병원 응급실은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운영하며 당직의료기관은 운영시간을 확인하고 이용해야 한다.

응급의료기관은 서울의료원 등 지역응급센터 31개소, 서울시 동부병원 등 지역응급의료기관 20개소, 서울시 서남병원 등 응급실 운영병원 16개소 등 총 67개소가 문을 연다.

당직의료기관은 연휴기간 중 환자의 일차 진료를 위해 응급의료기관 외 병·의원 1091개소가 응급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휴일지킴이약국은 시민 편의를 위해 당직의료기관의 인근 약국을 지정해 설 연휴기간 중 3269개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연휴기간 우리 동네에서 문을 연 병·의원이나 약국은 전화, 인터넷, 스마트폰 앱을 통해 쉽게 안내받을 수 있다.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서울시와 자치구, 중앙응급의료센터 홈페이지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국번 없이 119나 120 다산콜센터에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고 스마트폰 앱 ‘응급의료정보제공’(e-gen)을 통해서도 알 수 있다.

소화제, 해열진통제, 감기약, 파스 등 4종류(13개 품목)는 편의점 등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 7088곳(서울시홈페이지→안전상비의약품)에서도 쉽게 구입할 수 있다.

서울시는 시민에게 설 연휴 전후로 명절 준비, 장시간 운전, 환경 변화 등으로 체력이 저하돼 질병에 취약해 질 수 있다며 충분한 수면과 휴식을 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자료=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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