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구름 많고 눈…찬바람 불며 영하권 날씨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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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구름 많고 눈…찬바람 불며 영하권 날씨 이어져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8.02.12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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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12일 현재 전북서해안과 전남에는 대설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충남남부와 전라도, 경상내륙, 제주도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중국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충남과 전라도, 제주도에는 가끔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충북과 경상서부내륙은 오후부터 밤사이에, 경기남부에는 밤에 가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한편 그 밖의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에는 밤에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이번 눈은 내일(13일) 새벽까지 이어지면서 충남과 전라도, 제주도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다.

또한 눈이 내린 지역에서는 내린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현재 일부 중부내륙과 전북내륙, 경북내륙에는 한파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오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다.

이번 추위는 내일(13일) 오전까지 이어지겠고 내일 낮부터는 서풍이 유입되면서 기온이 차차 오르겠다.

현재 충남과 전라도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유의해야 된다.

오늘까지 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내륙에도 약간 강하게 불겠다.

내일(13일)은 중국 상해 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차차 맑아지겠으나 충청남부와 전라도, 경남서부내륙, 제주도는 새벽까지 구름이 많고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모레(14일)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겠고 남부지방은 남해상을 지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중부지방은 흐린 후 오후에 차차 개겠으나 경기동부와 강원도(동해안 제외)에는 오전에 가끔 눈 또는 비(강원산지 눈)가 오겠고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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