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인 11일 현재 일부 충남서해안과 전북서해안에 대설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전국이 구름 많고 충남과 전라도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다. 특히 충남서해안과 전라서해안을 중심으로 눈이 내려 쌓인 곳이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눈 구름대의 영향으로 충청도와 전라도, 제주도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고 강원영서남부와 경상서부내륙에는 저녁부터 가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한편 경남서부내륙에는 오전에, 서울·경기남부는 오후에 눈이 조금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이번 눈은 모레(13일) 새벽까지 이어지면서 충남과 전라도, 제주도산지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다.
또한 눈이 내린 지역에서는 내린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현재 서울과 일부 경기도, 강원영서, 일부 충북, 경북산지에는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북쪽으로부터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춥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다.
이번 추위는 모레(13일) 오전까지 이어지면서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다.
현재 충남과 전라도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현재 제주도(남부 제외)에는 강풍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내일(12일)까지 해안지역과 강원산지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대부분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된다.
내일(12일)은 중국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충청도와 전라도, 경상내륙, 제주도는 가끔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경기남부는 밤 한때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한편 그 밖의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에는 밤에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모레(13일)는 중국 상해 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전국이 차차 맑아지겠으나 충청남부와 전라도, 경남서부내륙, 제주도는 새벽까지 구름이 많고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