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구름 많고 평년 기온 회복…일교차 커 ‘건강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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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구름 많고 평년 기온 회복…일교차 커 ‘건강 유의’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8.02.09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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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9일 현재 전국에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겠다. 한편 경상해안은 아침 한때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현재 경기북부와 강원영서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늘 아침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

오늘 기온이 오르면서 차차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으나 내일(10일) 오후부터 다시 북쪽의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떨어지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오늘 밤부터 내일(10일) 아침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유의해야 된다.

내일(10일) 오후부터 해안과 강원산지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내륙에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오늘 서해상과 남해상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내일(10일) 밤부터 대부분 해상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

내일(10일)은 북쪽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은 후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에 구름이 많겠으나 경기동부와 강원영서, 충북북부와 경북북부내륙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중부내륙에는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한편 제주도는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흐리고 오후까지 비 또는 눈(제주도산지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모레(11일)는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눈 구름대의 영향으로 전라도는 아침부터, 충청도와 제주도는 낮부터, 경상서부내륙은 밤 한때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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