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대체로 맑고 일부지역 눈…한파 지속 ‘건강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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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대체로 맑고 일부지역 눈…한파 지속 ‘건강 유의’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8.01.29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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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29일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으나 서해안지역은 구름이 많고 충남서해안과 전라서해안에는 눈이 오는 곳이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은 후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낮까지 경기남부와 충청도, 전라도, 제주도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전라서해안은 내일(30일) 아침까지 이어지겠다. 오후에는 서해안을 제외한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한편 그 밖의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남부, 경상서부내륙에는 낮까지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현재 강원동해안을 제이한 중부지방과 전북내륙, 경북북부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내일(30일)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 15도 내외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낮 기온도 영하권에 머무는 등 매우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으니 가축의 동사, 비닐하우스 작물의 동해, 수도관 동파 등 피해와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한편 내일 후반부터 서풍의 유입으로 기온이 차차 오르면서 당분간 평년과 비슷한 분포를 보이겠으나 오는 주말부터 다시 떨어져 추워지겠다.

현재 일부 서쪽지역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오늘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약간 강하게 불겠다.

현재 동해 먼 바다와 제주도 전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 대부분 해상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어 풍랑특보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내일(30일)은 중국 북부에서 중부로 남하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경기북부내륙과 강원영서북부에는 오후부터 밤사이에 한때 눈이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그 밖의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남부에는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모레(31일)는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제주도는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밤부터 비 또는 눈이 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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