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안전정보 한곳에”…‘서울안전 앱’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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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안전정보 한곳에”…‘서울안전 앱’ 서비스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8.01.15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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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안전 앱’ 이용방법.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각종 재난과 안전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재난안전포털 ‘서울안전누리’를 개편해 15일부터 공개한다고 밝혔다.

또 시에서 발생하는 재난과 안전사고 발생시 휴대전화로 실시간 알림을 받을 수 있는 ‘서울안전 앱’ 서비스도 시범운영을 마친 후 이날 정식 개시된다.

서울안전 앱은 서울지역에서 발생한 재난·사고 정보의 실시간 푸시알림과 이에 따른 예방·대비·대응단계의 상황별 행동요령, 지진옥외대피소 등 재난대비시설·쉼터·주변 병·의원·심장자동충격기 등 위치기반 맞춤형 관련정보를 제공한다.

맞춤설정을 통해 관심 있는 재난·사고 속보, 날씨정보 등 선별해 알림을 받을 수 있으며 가족·친구 등에게 문자·트위터 등 SNS를 통해 공유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지하철 화재발생시 역사 내와 열차 내로 구분한 행동요령과 이와 관련된 소화기·비상조명등·화재마스크 등 안전시설물 사용법, 지하철역의 층별 비상대피 안내도 등이 제공되며 지진이 발생한 경우 행동요령과 지진옥외대피소·실내구호소·주변병원·휴일약국 등 주변 대피시설정보도 같이 제공한다.

새롭게 개편된 서울안전누리 홈페이지는 웹 접근성과 호환성을 보완하고 이용 편리성과 접근성 등을 개선해 시민의 주요 관심사인 재난속보, 사고속보를 메인에 추가 배치하는 등 원하는 정보를 더 쉽게 얻을 수 있도록 메뉴와 디자인을 전면 개편했다.

주요메뉴는 재난속보, 사고속보, 행동요령, 재난대비시설, 주요안전정책, 생활날씨, 열린마당으로 구성돼 있다.

‘서울재난안전포털’에서 제공하는 행동요령은 총 25종에 대한 재난·사고에 대해 이해가 쉽고 빠른 대처가 가능하도록 재난유형별로 예방·대비·대응 단계에 따라 재구성해 가독성 있게 카드 형태로 제공한다.

또한 서울안전누리의 전체 콘텐츠를 반응형 웹으로 제작해 컴퓨터와 패드, 스마트폰 등 다양한 기기에서 동일한 콘텐츠 제공이 가능하다.

고인석 서울시 안전총괄본부장은 “재난·안전사고 발생시 신속한 상황전파가 무엇보다 중요한다”며 “서울안전 앱 서비스를 통해 정확하고 신속한 정보를 시민에게 제공하고 누구나 쉽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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