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흐리고 곳곳 대설특보…찬바람불며 체감온도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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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흐리고 곳곳 대설특보…찬바람불며 체감온도 ‘뚝’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7.11.24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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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24일 현재 일부 중부서해안과 경기남부, 충청내륙, 전북내륙에 대설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충청도와 경상북도, 전라북도에 눈이 내리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일부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내륙, 경남북서내륙은 낮까지 가끔 눈(남부지방 일부 눈 또는 비)이 오는 곳이 있겠다.

특히 강원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전북내륙을 중심으로 다소 많은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으니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또한 내린 눈이나 비가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된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해 오늘과 내일(25일) 기온은 평년보다 2~6도 가량 낮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 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현재 강원영동과 경상해안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대기가 건조하겠다.

당분간 해안과 강원산지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현재 서해 전 해상(경기앞바다 제외)과 동해 먼 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내일(25일)과 모레(26일)는 서해상과 동해상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내일(25일)은 남해상을 지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전국이 차차 흐려져 서울·경기도와 강원도, 충청북부는 낮부터 비(강원산지, 강원영서북부 비 또는 눈)가 오겠다.

또한 내일과 모레(26일) 중부지방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모레(26일)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중부지방과 경북북부는 가끔 비(강원산지 비 또는 눈)가 오다가 낮에 차차 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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