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흐리고 오후부터 비소식…일부지역 돌풍·천둥·번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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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흐리고 오후부터 비소식…일부지역 돌풍·천둥·번개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7.08.28 06: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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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28일 현재 전국이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오후에 서울·경기도에 비가 시작돼 밤에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특히 오늘 밤부터 내일(29일) 새벽 사이 일부 중부지방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한편 최근 중부지방에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가운데 앞으로 내리는 비로 인해 산사태나 축대붕괴 등 피해가 우려되며 하천이나 계곡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으니 비 피해와 야영객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오늘 밤부터 내일(29일)까지 서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며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오늘과 내일(29일) 서해상과 동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서해상에는 오늘과 내일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

내일(29일)은 기압골의 영향에서 차차 벗어나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중부지방은 새벽에, 남부지방은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고 오후에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한편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은 낮 동안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모레(30일)는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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