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는 국내 최대 자동차 부품·애프터마켓 전문전시회 ‘2017 오토모티브위크’를 오는 9월8~10일 킨텍스 제1전시장 2~5홀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자동차 산업의 미래와 현재를 만나는 곳’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자동차 정비, 주유, 서비스 전문 전시회인 오토서비스코리아, 자동차 튜닝·모터스포츠 전문 전시회인 오토튜닝쇼, 캠핑카·트레일러 등으로 이뤄진 오토캠핑, 자동차 부품관으로 구성한 오토파츠까지 총 4개의 섹션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오토피에스타에서는 대표 수입 브랜드의 차량을 한자리에서 비교해보고 구매까지 이어질 수 있는 토탈 패키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정부 미세먼지 저감 정책에 발맞춰 올해 새롭게 신설되는 전기차 특별전 ‘오토모티브위크 EV’에서는 전기차, 충전설비, 스마트 모빌리티 등을 전시하고 친환경 전기차를 시승·체험해 볼 수 있다

글로벌 자동차 디자인 전시전인 ‘오토 디자인 어워드’는 다음달 10일까지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작품을 접수 받는다. 시상식은 9월8일 오토모티브위크에서 진행되며 수상작들은 기간 내에 전시된다.

오토모티브위크 조직위원회는 “자동차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라며 “업계 종사자는 물론 자동차 마니아, 관람객들에게 기억에 남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윤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