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아침 출근길 ‘쌀쌀’…낮부터 평년기온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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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아침 출근길 ‘쌀쌀’…낮부터 평년기온 회복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7.03.03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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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3일 현재 전국이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경기북부·강원영서는 오전에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겠다.

오늘 아침까지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춥겠으나 낮부터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고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3도, 대전 -3도, 광주 -2도, 부산 2도, 대구 -1도, 춘천 -5도, 제주 2도 등이며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9도, 대전 12도, 광주 13도, 부산 13도, 대구 13도, 춘천 10도, 제주 10도 등이다.

오늘 밤부터 내일(4일) 아침 사이에 일부 서해안과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현재 동해남부전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늘 오전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된다.

또한 오늘까지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해 높은 물결이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다.

내일(4일)은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는 낮 동안에 구름이 많겠다.

모레(5일)는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중부지방은 차차 흐려져 경기북부는 오후 한때, 강원도는 오후부터 밤 사이에 비(강원북부 비 또는 눈)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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