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흐리고 오전까지 눈·비…찬바람 불며 체감온도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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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흐리고 오전까지 눈·비…찬바람 불며 체감온도 ‘뚝’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7.03.02 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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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 2일 현재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 중국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강원도와 충북, 남부지방에서 비 또는 눈이 오다가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강원도와 경북은 저녁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한편 낮 동안에 일부 내륙에는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특히 내린 눈이나 비가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오늘 낮부터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차차 떨어지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오늘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오늘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된다.

현재 대부분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늘 밤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며 동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또한 내일까지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해 높은 물결이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내일(3일)은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모레(4일)는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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