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출근길 쌀쌀…낮과 밤 기온차 커 ‘건강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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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출근길 쌀쌀…낮과 밤 기온차 커 ‘건강 유의’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7.02.07 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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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인 7일 현재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고 남부지방은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오늘과 내일(8일)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내일 오후에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모레(9일)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

서울 아침 기온은 어제 같은 시각보다 2도 가량 낮아 춥겠다. 오후에는 4도까지 오르는 등 어제보다 높겠고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겠다.

현재 동해안과 경북 일부내륙에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동쪽지방을 중심으로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으니 산불 등 화재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내일(8일) 오후부터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내륙에서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현재 동해전해상과 서해남부 먼 바다, 제주도남쪽 먼 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당분간 동해안에는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된다.

내일(8일)은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차차 들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모레(9일)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하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도는 새벽에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한편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전라서해안과 일부 전남내륙, 제주도는 오후부터 가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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