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흐리고 눈·비…낮부터 기온낮아 추워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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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흐리고 눈·비…낮부터 기온낮아 추워져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6.12.27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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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인 27일 현재 전국이 흐리고 서울·경기도와 강원도, 경상도에는 눈 또는 비가 오고 있으며 그 밖의 지역에도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

특히 강원중남부산간과 경북북동산간, 일부 경기동부와 강원영서남부에 대설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많은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동해상에 위치한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경기동부와 충북북부는 아침까지, 강원영서는 낮까지 눈이 오겠으며 낮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한편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흐리고 눈 또는 비가 오겠다.

강원영동과 경북북동산간에는 많은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고 일부 강원영서와 경북북부동해안에도 다소 많은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오늘 낮부터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내일(28일)까지 평년보다 낮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내일(28일) 낮까지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도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현재 서해전해상과 남해서부 먼 바다, 제주도남쪽 먼 바다, 동해남부 먼 바다, 동해중부 모든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내일(28일)까지 모든 해상에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된다.

또한 내일까지 동해안과 전라해안, 제주도해안에서 너울에 의해 높은 물결이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다.

내일(28일)은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모레(29일)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차차 그 영향을 받겠다.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낮부터 차차 맑아지겠으나 서울·경기도와 강원도영서, 충남북부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모레 오전까지 서해안과 제주도에는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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