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곳곳 한파특보…강풍으로 체감온도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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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곳곳 한파특보…강풍으로 체감온도 낮아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6.12.06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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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인 6일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중국 중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그 가장자리에 들겠고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서울과 일부 경기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가 낮아 춥겠다.

한편 내일(7일)은 서쪽에서 상대적으로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평년기온을 일시 회복하겠으나 내일 밤부터 다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모레(8일)는 기온이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겠다.

강원영동, 경북북동산간과 경상동해안에는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경상도지역도 대기가 건조하겠다.

오늘까지 해안지역과 강원영동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내륙에도 약간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대부분의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내일(7일) 새벽까지 모든 해상에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오늘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해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된다.

내일(7일)은 북한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중부지방에는 새벽부터 낮 사이에 눈 또는 비가 오겠고 전북과 경상내륙에는 낮 한때 비 또는 눈이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내일(7일)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고 내린 눈이나 비가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모레(8일)는 서해상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져 중부지방과 전북북부에는 밤 한때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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