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대체로 맑고 포근…서울 낮기온 14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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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대체로 맑고 포근…서울 낮기온 14도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6.11.20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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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인 20일 현재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남부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낀 곳이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아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오전부터 대체로 맑겠다.

기온은 내일(21일)까지 평년보다 높겠으나 모레(22일) 낮부터는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더욱 낮아져 쌀쌀해지겠다.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7도, 부산 13도, 대구 12도, 광주 13도, 대전 10도, 춘천 8도, 제주 15도 등이며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14도, 부산 21도, 대구 18도, 광주 18도, 대전 15도, 춘천 15도, 제주 18도 등이다.

모레(22일)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제주도와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내륙지역에서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아침까지 일부 남부내륙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내일(21일)까지 서해상과 남해상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모레(22일)는 대부분 해상에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된다.

모레(22일) 오후부터 글피(23일)까지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해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다.

내일(21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아침 한때 비가 오겠고 강원영동은 동풍의 영향으로 밤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모레(22일)는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차차 맑아지겠으나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은 대체로 흐리고 비 또는 눈이 오겠다.

모레(22일) 밤부터 강원산간에는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고 산간도로에는 내리는 비나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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