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흐리다 밤부터 비…미세먼지 짙어 ‘건강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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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흐리다 밤부터 비…미세먼지 짙어 ‘건강 유의’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6.11.18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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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18일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다가 차차 흐려져 낮에 제주도와 전남해안에서 비가 시작돼 밤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한편 오늘 저녁부터 내일(19일) 아침 사이에 남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보다 높겠으나 오늘까지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된다.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6도, 부산 12도, 대구 5도, 광주 7도, 춘천 2도, 제주 14도 등이며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17도, 부산 19도, 대구 17도, 광주 17도, 춘천 13도, 제주 20도 등이다.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낮 동안에도 연무나 박무가 끼는 곳이 많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나쁨’ 수준까지 높아질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내일(19일) 밤부터 모레(20일) 아침 사이에도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서해상과 남해상, 제주도해상에는 오늘과 내일(19일)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오늘 저녁부터 내일 아침 사이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내일(19일)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아침에 대부분 그치겠다.

모레(20일)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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