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읍~가곡면 국도59호선 연결도로 8일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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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읍~가곡면 국도59호선 연결도로 8일 개통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6.09.07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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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군 단양읍에서가곡면을 잇는 국도59호선과 연결도로 6.8km가 추석을 앞둔 오는 8일 오후 3시 개통한다고 국토교통부가 7일 밝혔다.

이 도로가 개통되면 운행거리가 9Km에서 5km로 4Km 단축돼 운행시간은 기존 20분에서 5분으로 15분 줄어든다.

이 지역은 충청 내륙지역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고수동굴 등이 기존 국도 주변에 있어 강원도 영월방면 차량과 관광차량이 합류돼 극심한 교통체증을 겪어 왔다.

특히 이번 개통 도로는 주로 완만한 평지부로 형성돼 기존 산악지 도로와 교통량 분산은 물론 우회도로 기능도 수행할 수 있게 됐다.

국토부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이 관광철 교통체증 해소와 겨울철 한파·폭설에도 고수재 구간을 안심하고 통과할 수 있게 됐다”며 “지역명소인 고수동굴, 단양8경 등을 찾는 발길이 더욱 많아져 지역발전과 관광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 국도59호선 연결도로 위치도. <자료=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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