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로엥, 호세 마리아 로페즈 WTCC 개인 3년 연속 챔피언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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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로엥, 호세 마리아 로페즈 WTCC 개인 3년 연속 챔피언 확정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6.09.05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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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트로엥 시트로엥 WTCC 레이싱 팀의 호세 마리아 로페즈가 3년 연속 드라이버 부문 챔피언을 사실상 확정 지으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불모터스 제공>

시트로엥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는 ‘월드 투어링카 챔피언십(WTCC) 2016’의 9차전 일본 대회에서 시트로엥 WTCC 레이싱 팀의 호세 마리아 로페즈가 3년 연속 드라이버 부문 챔피언을 사실상 확정 지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3~4일(현지시각) 트윈 링 모테기에서 펼쳐졌으며 시트로엥 레이싱 팀의 이반 뮐러와 호세 마리아 로페즈는 이번 대회 2라운드에서 각각 1·2위를 차지하며 원 투 피니쉬를 기록했다.

호세 마리아 로페즈는 이번 9차전 일본 대회에서 30포인트를 따내며 총 319포인트를 기록해 2016 WTCC 드라이버 부문 1위를 확정 지으며 3년 연속 WTCC 드라이버 부문 챔피언으로 선정됐다.

이반 뮐러는 현재 총 199포인트를 기록하며 드라이버 부문 공동 2위에 오르는 저력을 과시했다.

한편 시트로엥 레이싱 팀은 제조사 부문에서 총 791포인트를 기록하며 2위와 208포인트 차이로 선두를 지키고 있다.WTCC대회는 F1과 WRC에 이어 국제자동차연맹인 FIA가 세계에서 3번째로 만든 월드 챔피언십 모터스포츠로 실제 양산되는 4도어 세단 중 이륜구동 자동차들이 트랙에서 펼치는 레이싱 경기다.

2016 WTCC는 올 한 해 동안 12차례에 걸쳐 4대륙을 돌며 경기가 치러지며 다음 10차전 대회는 중국에서 24~25일(현지시각)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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