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분양 선호도 아파트 브랜드 빅3는 ‘자이·래미안·힐스테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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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분양 선호도 아파트 브랜드 빅3는 ‘자이·래미안·힐스테이트’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6.08.17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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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닥터아파트>

올 하반기에 가장 분양받고 싶은 아파트 브랜드 빅3로 자이·래미안·힐스테이트가 선정됐다.

17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만 20세 이상 회원 478명을 대상으로 8~14일 하반기 분양시장 소비자 선호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GS건설 자이가 30.7%로 삼성물산 래미안(28.7%)을 제치고 가장 분양받고 싶은 아파트 브랜드 1위를 차지했다.

3위는 현대건설 힐스테이트(10.1%)가 차지했다. 이어 4위는 대우건설 푸르지오(6.9%), 5위는 롯데건설 롯데캐슬(5.8%)이 각각 차지했다.

특정 브랜드를 선호하는 이유(2개 복수응답)로는 브랜드 이미지가 좋기 때문(48.1%)과 브랜드 파워가 좋기 때문(34.1%)이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아파트 청약에 있어 올 하반기는 좋은 때(44.9%)가 나쁜 때(18.3%)라고 응답한 사람보다 압도적으로 많았다. 청약하기 좋은 때라고 응답한 사람은 지난 3월 상반기 설문조사(25.7%)보다 19.2% 포인트나 급증했다.

하반기에 청약하려는 이유로는 분양권 전매로 되팔려는 투자용이라고 응답한 사람이 37.9%로 가장 많았다. 상반기(29.1%)보다 8.8% 포인트 증가했다.

이어 새 아파트로 갈아타려는 교체수요가 33.5%, 내집마련용이 27.2%를 각각 차지했다.

서울에서 분양받고 싶은 아파트(3곳 복수응답)로는 신반포 18차·24차 래매안(46.8%), 방배 코자이(40.5%), 신촌숲아이파크(36.7%)가 1~3위를 차지했다.

경기권에서는 하남 감일지구 B6블록 공공분양(46.8%), 동탄2신도시 C11블록 롯데캐슬(41.1%), 다산신도시 지금지구 B4블록 금강펜테리움 리버테라스 I(32.2%)가 가장 분양받고 싶은 아파트로 꼽혔다.

한편 분양받을 때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는 입지(41.7%)와 투자가치(32.9%)를 가장 많이 꼽았다. 입지 중에서는 지하철 등 교통(64.5%)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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