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전월세 거래량 11만211건…월세비중 45.2%
상태바
7월 전월세 거래량 11만211건…월세비중 45.2%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6.08.15 11: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달 전월세 거래량은 11만211건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는 10.1%, 6월보다는 4.2% 줄었다고 국토교통부가 15일 밝혔다.

7월 거래량은 2011년 9만3000여건에서 2012년 10만2000여건, 2013년 10만8000여건, 2014년 13만2000여건으로 증가하다 2015년 12만3000여건에 이어 2년째 줄고 있다.

7월 누계기준으로는 85만8000여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4.0% 감소했다.

7월 누계 거래량은 2011년 78만2000여건에서 2012년 78만3000여건, 2013년 83만7000여건, 2014년 88만3000여건, 2015년 89만4000여건으로 증가했지만 올해 감소세로 전환했다.

▲ <자료=국토교통부>

7월 전월세 거래량 중 확정일자를 신고하지 않은 순수월세를 제외한 월세 비중은 45.2%로 작년 같은 달 45.5%보다는 0.3%포인트 줄었고 6월 46.1%보다는 0.9%포인트 감소했다.

7월 월세비중은 2011년 33.5%, 2012년 34.2%, 2013년 39.6%, 2014년 41.5%, 2015년 45.5%까지 치솟았지만 올해 소폭 줄었다.

지역별 거래량은 수도권이 7만2815건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9.7% 감소했으며 지방도 3만7396건으로 10.8% 줄었다.

유형별 거래량은 아파트가 작년보다 4.9% 줄고 아파트 외는 14.2% 감소했다.

임차유형별로는 전세는 9.5% 감소하고 월세는 10.7% 줄었다.

1~7월 누계기준 월세비중은 아파트가 40.5%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3.1%포인트 증가했으며 아파트 외는 50.3%로 1.5%포인트 늘었다.

전국 주요 아파트 단지의 순수전세 실거래가격은 강남 대치 은마(76.79㎡)가 6월에 이어 4억원으로 같았으며 강남 개포 주공1(41.98㎡)도 8000만원으로 변동이 없었다.

서초 반포 에이아이디차관(72.51㎡)은 6월 3억7000만원에서 7월 4억원으로 3000만원 올랐으며 강동 둔촌 둔촌주공4(99.61㎡)도 2억3000만원에서 3000만원이 올랐다.

노원 중계 주공2(44.52㎡)는 6월보다 500만원 내린 1억4000만원에 거래됐으며 강북 미아 에스케이북한산시티(59.98㎡)도 200만원 오른 2억7200만원에 거래됐다.

분당 정자 한솔마을주공4(35.28㎡)는 6월 1억8000만원에서 7월 1억9000만원으로 올랐고 일산서 일산 후곡마을주공(59.31㎡)은 2억원에서 2500만원이 오른 가격에 거래됐다.

인천 남동 구월 구월힐스테이트(75.30㎡)는 2억8000만원으로 가격 변동이 없었고 해운대 좌동 에스케이뷰(59.91㎡)는 1억8000만원으로 2000만원이 올랐다.

광주 광산 신창 신창3차부영(59.75㎡)은 1억6000만원으로 같았으며 울산 남구 신정 현대홈타운3(59.97㎡)은 2억원에서 1억9500만원으로 내렸다.

세종 종촌 현대엠코타운(59.94㎡)은 1억8000만원으로 가격 변동이 없었다.

전월세 실거래가에 대한 세부정보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홈페이지(rt.molit.go.kr) 또는 한국감정원 부동산가격정보 앱(스마트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