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전국 미분양 주택은 총 5만9999호로 집계됐다고 국토교통부가 25일 밝혔다.
이는 전달보다 8.2%(4543호) 증가한 수치다.
전국 미분양 주택은 3월 5만3845호에서 4월 5만3816호, 5월 5만5456호로 감소 추세였지만 6월 들어 증가세로 돌아섰다.
준공후 미분양은 1만785호로 전달보다 0.5%(52호) 감소했다.
3월 1만518호, 4월 1만525호, 5월 1만837호로 증가했던 준공후 미분양은 6월 들어 줄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의 미분양이 2만3325호로 전달 2만887호보다 11.7%(2438호) 증가했으며 지방은 3만6674호로 전달 3만4569호보다 6.1%(2105호) 늘었다.
규모별로는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이 8338호로 전달 7282호보다 1056호 증가했으며 85㎡ 이하도 5만1661호로 전달 4만8174호보다 3487호 늘었다.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교통부 국토교통통계누리(http://stat.molit.go.kr)와 온나라 부동산포털(http://www.onnar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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