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청약종합저축 2년 이상 가입자 이자율 2.0%→1.8%로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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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청약종합저축 2년 이상 가입자 이자율 2.0%→1.8%로 인하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6.07.21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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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저축을 포함한 주택청약종합저축 2년 이상 가입자의 이자율이 다음달 12일부터 기존 2.0%에서 1.8%로 0.2%포인트 인하된다.

▲ <자료=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의 주택청약종합저축을 해지하는 경우의 이자율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6월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와 시중금리 인하의 영향을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다만 시중금리를 고려해 2년 이상 가입자에 한해서만 금리 일부를 인하했고 새로운 금리도 시중은행의 예금금리보다는 다소 높은 수준에서 정해지도록 했다.

연말 소득공제와 기금 디딤돌대출 금리 우대 사항도 계속 유지된다.

주택청약종합저축은 변동금리 상품으로 시행일 이후에는 신규 가입자와 기존 가입자 모두 변경된 금리가 동일하게 적용된다.

앞서 국토부는 주택청약종합저축 금리 조정 외에 지난 5월30일부터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의 금리를 0.2%포인트 인하한 바 있다.

또한 신혼부부에 대한 금리우대를 0.5%포인트 상향했으며 생애최초 주택구입자에 대한 디딤돌대출 금리우대도 0.3%포인트 상향조정해 시행하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추가 대출금리 인하도 관계 부처와 협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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