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고양·화성·충주 등 행복주택 1901호 입주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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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고양·화성·충주 등 행복주택 1901호 입주자 모집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6.06.27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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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국토교통부>

서울 마천과 고양 삼송 등 전국 5곳의 행복주택 1901호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7일 국토교통부가 밝혔다.

이번 입주물량은 올해 1만호 중 서울가좌역 등 4곳 1638호에 이은 2차분이다.

접수는 LH·SH 홈페이지 등에서 주말을 포함해 다음달 14~18일 진행되고 당첨자 발표는 9월20일이다. 입주는 올해 12월부터 순차적으로 시작된다.

이번에 입주자를 모집하는 곳은 지하철역 인근에 위치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거나 청년층 주거수요가 충분한 곳으로 입주자는 주변시세보다 20~40% 저렴한 임대료로 최장 10년까지 거주가능하다.

또한 입주민은 보증금의 최대 70%까지 주택도시기금에서 저리(1.8∼2.8%)로 융자가 가능해 임대료 부담이 매우 낮아진다.

832호가 공급되는 고양삼송은 원흥역(3호선)에서 300m 거리에 위치해 서울 경복궁역까지 20분대, 일산 신도시까지 10분대 도착할 수 있다. 인근에는 공원, 대형마트 등이 위치해 주거환경이 우수하다. 또한 단지 내 멀티스포츠룸, 홈씨어터룸, 게스트하우스, 북카페 등 주민편의시설도 설치된다.

임대료는 전용면적 21㎡(계약면적 46㎡)에 입주하는 사회초년생의 경우 월 6만원(보증금 3400만원)부터 19만원(보증금 500만원)이며 전용면적 36㎡(계약면적 77㎡)에 입주하는 신혼부부의 경우 월 9만원(보증금 7500만원)부터 35만원(보증금 900만원) 사이에서 입주자가 선택할 수 있다.

148호가 공급되는 서울마천3은 마천역(5호선)에서 600m 거리에 위치하고 외곽순환도로(서하남IC)를 통한 접근이 용이하다. 또한 지구 북측에 천마산·천마근린공원 등이 위치해 정주환경이 우수하며 지구 남측에 위례신도시가 위치해 다양한 근린생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임대료는 전용면적 21㎡(계약면적 48㎡)에 입주하는 사회초년생의 경우 월 9만원(보증금 5500만원)부터 24만원(보증금 1800만원) 사이다.

608호가 공급되는 화성동탄2는 동탄2신도시에 위치하고 인근에 동탄역(SRT·연말 개통예정), 경부고속도로 동탄JC 등이 있으며 지구 남측에 동탄산업단지 등이 위치해 청년층 수요가 충분하다.

임대료는 전용면적 21㎡(계약면적 48㎡)에 입주하는 사회초년생의 경우 월 6만원(보증금 3200만원)부터 18만원(보증금 500만원) 사이다.

충주첨단산단(295호)은 90개 기업이 입주(예정)한 충주일반산업단지, 충주기업도시, 충주메가폴리스 등으로 구성된 서충주신도시에 위치해 젊은 산단 근로자 수요가 충분하며 단지 내 체육시설, 북카페, 게스트하우스, 공동세탁실 등 편의시설이 설치된다.

임대료는 전용면적 26㎡(계약면적 43㎡)에 입주하는 산단 근로자의 경우 월 6만원(보증금 1500만원)부터 10만원(보증금 300만원)이며 전용면적 43㎡(계약면적 70㎡)에 입주하는 신혼부부의 경우 월 6만원(보증금 3600만원)부터 18만원(보증금 500만원) 사이다.

포천신읍(18호)은 노후 공무원 관사를 행복주택으로 재건축하는 사업으로 포천시 중심지에 위치하고 주변에 중앙도서관, 포천체육공원, 포천시청 등 관공서가 밀집해 있다.

임대료는 전용면적 20㎡(계약면적 35㎡)에 입주하는 사회초년생의 경우 월 7만원(보증금 2600만원)부터 16만원(보증금 500만원) 사이에서 입주자가 선택할 수 있다.

입주자격기준은 대학생·사회초년생·신혼부부의 경우, 행복주택 건설 시군 또는 연접한 시군에 위치한 학교나 직장에 다녀야 하고 각 10% 입주물량을 배정받은 고령자와 주거급여수급자는 행복주택 건설 시군에 거주해야 한다.

젊은 층 거주기간은 기본 6년으로 대학생·사회초년생이 거주 중 취업·결혼으로 사회초년생·신혼부부 자격을 갖출 경우에는 최대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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