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전국 전월세 거래량 작년보다 4.2%↑…월세비중 45.2%로 1.6%p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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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전국 전월세 거래량 작년보다 4.2%↑…월세비중 45.2%로 1.6%p 증가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6.06.14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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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전국 전월세 거래량은 12만1320건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4.2% 증가했다고 14일 국토교통부가 밝혔다.

전달보다는 0.2% 증가했으며 5월 누계기준으로는 63만3000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0% 감소했다.

5월 전월세 거래량 중 확정일자를 신고하지 않은 순수월세를 제외한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45.2%로 작년 5월 43.6%보다 1.6%포인트 증가했으며 전달 44.6%보다는 0.6%포인트 증가했다.

▲ <자료=국토교통부>

지역별로는 수도권의 거래량이 7만9769건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1.4% 증가했고 지방은 4만1551건으로 10.1% 늘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작년보다 5.1% 증가(전달 대비 2.1% 증가)하고 아파트 외는 3.6% 증가(전월 대비 1.2% 감소)했다.

임차유형별로는 전세가 작년보다 1.3% 증가(전달 대비 0.9% 감소), 월세는 8.1% 증가(전달 대비 1.6% 증가)했다.

1~5월 누계기준 아파트의 월세비중은 40.2%로 작년 동기보다 3.9%포인트 증가했으며 아파트 외는 50.7%로 2.0%p 늘었다.

전국 주요 아파트 단지의 순수전세 실거래가격은 강남 대치 은마(76.79㎡)가 4월 4억원에서 5월에는 2000만원 오른 4억2000만원에 거래됐으며 강남 개포 주공1(58.08㎡)은 1억7000만원에서 변동이 없었다.

서초 반포 에이아이디차관(72.51㎡)은 3억4000만원에서 3억5000만원으로 올랐고 강동 둔촌 둔촌주공4(99.61㎡)는 2억5000만원에서 2억3000만원으로 내린 가격에 거래됐다.

노원 중계 주공2(44.52㎡)는 4월 1억3500만원에서 5월 1억3000만원으로 500만원 내렸으며 강북 미아 에스케이북한산시티(59.98㎡)는 2억6000만원에서 2억6500만원으로 500만원 오른 가격대를 형성했다.

분당 정자 한솔마을주공5(41.85㎡)는 2억만원으로 변동이 없었으며 일산서 일산 후곡마을주공(68.13㎡)는 2억2500만원에서 2억500만원으로 2000만원 내린 가격에 거래됐다.

인천 남동 구월 구월힐스테이트(75.30㎡)와 해운대 좌동 상록(59.85㎡)은 각각 2억5000만원과 1억8000만원으로 가격변동 없이 거래됐다.

광주 광산 우산 리버힐(49.86㎡)는 4월 7800만원에서 5월 8000만원으로 올랐으며 울산 남구 삼산 세양청구마을(59.98㎡)는 1억8000만원에서 변동이 없었다.

세종 종촌 중흥센텀파크2(84.99㎡)도 4월 2억3000만원에서 변동 없이 거래됐다.

전월세 실거래가에 대한 세부정보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홈페이지(rt.molit.go.kr) 또는 한국감정원 부동산가격정보 앱(스마트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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