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5월 내수판매 40.8% 증가…스파크 114.4%↑
상태바
한국지엠, 5월 내수판매 40.8% 증가…스파크 114.4%↑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6.06.01 14: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지엠은 5월 내수시장에서 1만7179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작년 같은 달보다 40.8% 증가한 수치로 회사 출범 이래 최대 5월 실적과 올해 들어 월 기준 최고 실적이다.

한국지엠은 “우수한 상품성을 인정받으며 경차 시장을 이끌고 있는 신형 스파크와 뛰어난 주행성능, 안전·편의 사양은 물론 가격 경쟁력까지 갖춘 신형 말리부가 지난달 하순 공식 판매를 시작하며 5월 판매를 이끌었다”고 말했다.

쉐보레 스파크는 지난 한달 간 8543대가 판매돼 1년 전보다 114.4%가 증가했다.

쉐보레 말리부도 3340대를 판매하며 작년 5월보다 169.1%가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 2011년 10월 국내시장 출시 이후 최대 판매량이다.

3주간의 사전계약 기간 동안 1만5000대 이상의 계약고를 올린 신형 말리부는 준대형급보다 긴 전장 등 차급을 뛰어넘는 크기와 고성능 터보 엔진의 파워풀한 주행성능, 우수한 안전·편의 사양과 경쟁력 있는 가격이 특징이다.

한국지엠 영업·A/S·마케팅부문 데일 설리번(Dale Sullivan) 부사장은 “국내 경차시장에서 리더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쉐보레 스파크와 중형차 시장에서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신형 말리부 등 신제품에 대한 고객의 뜨거운 반응을 통해 올해 내수시장에서 긍정적인 성과를 달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완성차 수출은 3만4728대로 집계돼 한국지엠은 5월 한 달 동안 판매량은 총 5만1907대로 나타났다.

이로써 올해 1~5월 누적 판매대수는 내수 6만8721대, 수출 18만3714대(CKD제외) 등 총 25만2435대를 기록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