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미분양 주택이 한 달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지만 여전히 6만호가 넘는 규모다.
국토교통부는 1월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전달 6만1512호보다 1.5%(906호) 감소한 6만606호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전국 미분양 주택은 지난해 10월 3만2221호에서 11월 4만9724호, 12월 6만1512호까지 치솟았지만 한 달 만에 소폭 줄었다.
준공후 미분양도 전달 1만518호에서 0.9%(96호) 줄어 1만422호로 집계됐다.
지역별 전체 미분양 물량은 수도권이 2만9049호로 전달 3만637호에서 5.2%(1588호) 감소했고 지방은 3만1557호로 전달 3만875호보다 2.2%(682호) 늘었다.
규모별로는 85㎡ 초과 중대형이 전달 8486호에서 184호 감소한 8302호로 집계됐고 85㎡ 이하는 5만3026호에서 722호 감소한 5만2304호로 나타났다.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교통부 국토교통통계누리(http://stat.molit.go.kr)와 온나라 부동산포털(http://www.onnar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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