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독립냉각 기술을 확대 적용한 2016년형 지펠 푸드쇼케이스 냉장고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냉장고는 프리미엄 제품에만 적용되던 독립냉각 기술을 확대 적용했고 스마트 변온모드와 높이 조절 가드를 채용해 편리성을 더했다.
독립냉각은 냉장실과 냉동실 각각에 별도의 냉각기를 채용해 냉장실과 냉동실 간 냄새 섞임을 막아주며 각 실별 최적의 온도유지, 냉장실의 습도를 70% 수준으로 지켜줘 식재료를 항상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다.
새롭게 적용된 스마트 변온모드는 냉동실을 용도에 따라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는 기능으로 냉동실을 평상시에는 냉동모드로 활용하고 필요에 따라 냉장모드나 김치보관모드로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어 다목적 냉장고로 사용할 수 있다.
냉장실 쇼케이스 부분 제일 높은 칸에 적용된 높이 조절 가드는 높이를 위아래로 자유롭게 조절이 가능해 우유·생수 등 대용량 사이즈 음료도 세워서 보관할 수 있다.
슬림 아이스메이커는 기존에 선반 한 칸을 차지하던 아이스메이커를 도어 안쪽에 채용해 냉동실 공간 차지를 줄이고 사용성을 높였으며 필요 시 분리할 수 있어 더 넓은 수납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냉장고의 벽면과 선반의 균을 99.9% 살균해주는 이온살균청정기플러스 기능과 김치나 젓갈 냄새 등을 잡아주는 솔라파워탈취기로 냉장고를 더욱 깨끗하고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2016년형 삼성 지펠 푸드쇼케이스 냉장고는 780ℓ·808ℓ·814ℓ·824ℓ·825ℓ 5가지 용량의 총 12모델이며 출고가는 169~415만원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2016년형 지펠 푸드쇼케이스는 독립냉각 기술을 확대 적용해 소비자의 선택을 넓혔다”며 “스마트 변온모드와 높이 조절 가드 등으로 더욱 스마트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